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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입시 칼럼

어떻게 하면 하위권(성적)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by 옹글리쉬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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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하위권(성적)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해외에서의 오랜

입시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한국대학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옹글리쉬 옹일환입니다.

 

오늘은 구체적인 입시정보에 대한

설명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

특히 성적이 좋지 않아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데요.

 

사실 어떻게 하면 하위권 성적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

질문 혹은 고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답변이면서도

가장 근본적인 전제가 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성적을 끌어 올려

하위권에서 벗어나고야 말겠다는

학생 본인의 의지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참고 인내할 굳은 각오를

학생 스스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위권 성적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 주제에

대한 본격적인 말씀을 드리기에 앞서

이 말씀이 공감이 되지 않는다거나

좀 더 빠르고 손쉬운 방법을

찾기를 희망하시는 분이라면

바로 여기에서 본 영상의 시청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성적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이유

 

 

일단 우리 학생들의 성적이

항상 하위권에 머무르면서

위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 첫 번째 이유는

꾸준히 학습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싱거운 농담으로 누군가는

작심삼일 100번이면 300일동안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지만은

실상 대부분의 경우는

작심을 하였다 해도 학습을

지속하는 시간이 미쳐 3일에도

이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학습의 연속성이 단 3일에도

이르지 못한다는 것은 바로

그만큼 인내와 끈기가 기본적인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사 꾸준히 학습하겠다는

의지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라고 하는 경우에도

학과 공부와는 관계가 없는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한다거나

관심을 놓지 못함으로 인하여

어느 한 가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모든 것에 있어 항상 주의력이

분산되어 매우 산만한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성적이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학생들이 보여주는 두 번째 특징은

공부에 있어 왕도를 찾아

곧 보다 쉬울 것처럼 보이는

학습 방법을 찾아다니며,

학습 환경을 수시로 변경한다는 것인데,

 

이런 학생들은 보통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가 매우 얇아서

학원을 다니는 경우에도

하나의 학원에서 1개 학기

이상을 꾸준히 공부하는 경우가 없고,

수업 시간이나 과정을

수시로 변경하려 합니다.

 

그리고 학습방법에 있어서도

인강에서 오프라인 학원으로

다시 인강으로 갔다가

이제는 학교 교과서를 중심으로

예습과 복습에 집중하겠다고 변덕을 부려

학원이나 인강을 모두 중단한 후

정작 어떠한 과목에 대해

예습을 할지 고민만 거듭하다

이내 방에 틀어박혀 게임에만 몰두합니다.

 

이처럼 학습을 꾸준히 이어가지도 않고

공부하는 환경과 방식을 수시로 바꾸다 보니

자율적인 학습 능력을

키우지 못하게 되는데,

곧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모르는

상태에 계속하여 머물러 있게 된다는 것으로

당연히 항상 성적은 하위권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과정 중에 결국

해도 안된다는 패배 의식에

깊이 젖어들고 마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여야 하위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성적을 올리고

하위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오늘 이야기의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학생 스스로 학습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학습에 대한 의지는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외부의 누군가가 강요한다고 하여

절대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충분한 고민을 통해

왜 공부가 필요한지,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체감하게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성적을 올려야겠다는

추상적인 생각만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될 경우

학습의 과정 중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장애물에 지쳐

이내 처음 가졌던 의지가 희석되고

그야말로 작심삼일로 그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와 이유를 충분히 고민하되

동시에 무엇을 위해 어느 정도까지

성적을 올릴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분명히 하여야 합니다.

 

 

 

항상 성적이 하위권에 머무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지 못하였다는 것인데,

 

사실 아시다시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단순히 의지만 가지고 있다고 하여

하루 아침에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거창하게 이것저것을 다 공부하면서

하루에 몇 시간 이상씩을

공부하겠다는 무리한 계획을

처음부터 실행해 나가려 하기보다는

단 하나의 과목을 정하여

하다못해 영어 단어 암기하기 등

하나의 학습 과제나 과정을 정하여

어떠한 일이 있다고 하여도

심지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하여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단 십분에 그친다 할지라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속하여 공부해 나가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 어느덧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도 형성되고

거기에 살을 붙여

여러 과목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을 터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모습을 살펴보다 보면

학교와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교재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과제조차

이행하지 않고 있으면서

남들이 많이 공부하고 있는 책이라던가

무엇인가 대단한 내용이

있을 것 같은 별도의 교재를

잔뜩 구입하여 제대로 이해가

되지도 않는 것을

억지로 붙들고 있다

결국 하루 이틀 공부하고서는

책상이나 책장 한편에

쳐박아 두고 마는 경우들인데요.

 

효율적인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제가 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교재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설령 아무리 대단한 비결을

담고 있는 교재라 할지라도

혼자 공부하여 그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보통 학교나 학원에서

다루고 있는 교재 이상으로

무언가 다른 것을 추가로

공부하여야만 되는 것으로

쉽게 착각을 하고 있다보니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인데,

 

현재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고 있는

교재의 내용들에 대해 예습을 통해

수업시간 중에 이해되는 정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복습을 통해 교재의 내용을

완전히 소화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적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에 대해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성적이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학생들의 경우 상당수가

학원이나 독서실 등을 수시로

옮겨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환경을 수시로 바꾸는 이유는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분위기가 어수한하다 등

무척이나 다양하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학생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심리를 따져보면 사실

곧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외부의 환경에서 찾는다는 것인데요.

아시다시피 근본적으로 공부는

누군가가 떠먹여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학생 스스로가 공부의 필요성을

진정으로 체감하고 있고

성적을 올려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사실 외적인 환경이라는 것은

어떠한 변수도 되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하루하루 습득한

학습의 결과를 축적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체득하기 위해서는

학습환경을 수시로 바꾸어

학습의 연속성을 깨뜨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위해

각종 인증시험을 공부하게 되는

해외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공부할 과목을 선택하는데 있어

특히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우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토익을 공부하면 왠지

수준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되고

꼭 토플을 공부하여야만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고

현재 본인의 실력이나 상태와는 무관하게

SATAP 과정을 공부하기 위해

무리하여 애를 쓰고 있는

경우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부모님들 중에 이처럼

남들의 시건을 의식하여

자녀의 학습 과정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렇게 학생 본인의 수준과는 동떨어진

어려운 과정을 마지못해 공부하게 되면

결국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되고

오르지 않능 성적에

계속하여 자신감만 잃어버릴 뿐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실력과 수준에 적합한 것을

무엇보다도 절대적인 기준으로 하여

학습 과정을 선택한 후

주변에서 어떠한 이야기라

들려오던지 전혀 개의치 말고

일정 정도의 성과가 나올 때까지

좌고우면하지 말고 꾸준히 학습할 때

기본적인 실력의 축적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공부도 잘하는 동시에

동아리나 자원봉사 등

기타 활동 또한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간단한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습니다.

 

앞서 수차에 걸쳐 말씀을 드렸듯이

성적을 올려 하위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습관은 체득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꾸준히 학습을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려

책상을 벗어나 이루어지는 활동들은 모두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지 간에

꾸준한 학습의 장애가 될 뿐입니다.

따라서 학생이 성적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진정으로 성취하기를 원한다면

학습의 연속성에 방해가 되고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모든 기타 활동들에 대해

과감하게 단절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그렇지 않고

학습과 기타활동의 어설픈 병행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오르지 않고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본인의 성적의 원인은

바로 자신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곱씹어 보시기 바랍니다.

 

 

 

학습의 연속성을 잃지 않고

집중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처한 환경을

매우 단순하게 만들 필요가 있는데

바로 그러한 의미에서

일상의 생활을 매우 단순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학교, 학원, 독서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

생활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성적이 바로바로

눈에 띄게 올라가는 것도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단순한 생활은

정말 고통스런 과정일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에 성실하게

공부를 잘하여온 다른 학생들이

기울였던 노력의 시간을 건너뛰어

더 짧은 시간 내에

그들과의 격차를 줄여야만

성적을 올리고 하위권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당연한 이치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러한 단순한 생활 가운데 따르는

부단한 고통과 인내를

각오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위권 성적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드리는 마지막 당부는

작은 보상을 기대하거나

작은 보상에 기뻐하지 말라는 것인데요.

 

제가 이러한 다소 우울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특히 내신 시험이 끝났다고 하여

당연시 여기는 휴식의 시간이

그동안 애써 축적해온

학습이 집중력을 흩어지게

만들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입니다.

 

단순히 성적이 조금 올랐다고 하여

일정 기간 휴식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려 하는 것이

자칫 힘들게 구축해온

공부의 흐름을 깨뜨려

힘들게 쌓아온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 그 누구에게도

성적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누군가는 상위권에 누군가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야 할 이유는

절대적으로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적을 올리는데 있어

자신감을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강조하여 이야기하며,

저 또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는 이야기를

자주 던지고는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구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노력을 통한 성적 향상의 경험이 필요하며,

이러한 성적 향상의 경험을

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는

한발 한발 묵묵하게 공부해나가는

부단한 인내에 있는 것입니다.

 

꾸준한 노력과 인내의 성과는

바로 앞에 경험하게 될

성적의 향상 뿐 만 아니라

학생 여러분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으로도 가치를 매길 수 없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어떻게 하면 하위권 성적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에 대한

오늘의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이 

여러분들의 대학입시에 이르기까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옹글리쉬 옹일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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